【Qoo업계동향】아일랜드 대형게임쇼 GamerCon , 안전과 군중 통제 수준 미달로 입방아에 오르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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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Irish Times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주말(3월 18일,19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진행한 대형 게임쇼  GamerCon가 군중통제 수준 미달로 입방아에 오르내리게 되였다.  게임쇼가 판매한 입장권의 개수가 최대 입장가능 인원수를 훨씬 넘어 오래동안 입장하지 못한 방문자들의 불만을 초래하였다.게임쇼 현장의 소방안전법칙에 따르면 최대 인원수 제한이 9,400명이지만 실제 판매한 티켓은 12,000장에 달하여 많은 방문자가 2 ~ 3시간동안 줄을 서고 있었다.

많은 방문자가 먼거리를 다녀온 후 비를 맞으며 줄을 서는 것은 그냥 웃으며 넘어갈 일이 아닌지라 게임쇼 주최측은 구설수에 올르게 되였다.

당연히 페북과 트위터에서도 논란을 일으켰고…

18일 저녁 게임쇼는 배상방안을 공개하였고 티켓을 가지고 배상금을 수령하라고 하였다.이에 대하여 페북에는 「배상금을 수령할때 필요한 시간이 궁금하다」등 소식들이 난무하였고 「GamerCon Disaster 18/19 March」라는 피해자 페이지가 만들어졌다.

행사의 시간 안배도 원만하지 않아 많은 문제를 일으켰지만 이는 오프라인 행사가 유럽에서의 필요성을 증명하기도 한다.

GamerCon주최측은 앞서 이 행사를 전 유럽의 게임쇼로 만들고 싶고 올해 런던 ,베를린,마드리드에서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바가 있다.

GamerCon 공식사이트